에너지공단, 남동발전과 온실가스감축 등 협력
에너지공단, 남동발전과 온실가스감축 등 협력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9.09.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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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권 연계 ‘그린마켓’ 시범운영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오른쪽)과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왼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오른쪽)과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왼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에너지절감과 온실가스감축 등 정부 에너지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남동발전과 손을 잡았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9월 18일 서울 삼성동 소재 한국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한국남동발전과 국가 온실가스감축 및 친환경 에너지전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에너지절감과 온실가스감축 등 사회적가치 실현에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에너지절감·온실가스감축 유도 프로그램 공동개발 ▲중장기 온실가스감축 위한 국제협력사업 지원 ▲대국민 서비스품질 향상 위한 정보공유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배출권 연계 민·관·공 가칭 ‘전통시장 온실가스 감축사업(Green Market)’을 시범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에너지공단은 에너지진단·온실가스 외부사업 인정 등의 행정지원을 담당하고, 남동발전은 사업비지원과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활용할 예정이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남동발전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기관 간 협업이 지속가능한 에너지산업 생태계 조성에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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