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배터리 2019, 국내·외 200여개 전지업계 역대 최대 참가
인터배터리 2019, 국내·외 200여개 전지업계 역대 최대 참가
  • EPJ 기자
  • 승인 2019.09.17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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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18일 서울 코엑스서 개최
바이어 초청 1:1 비즈니스 기회 제공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국내 유일의 배터리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19’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3일간 개최된다.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19’는 해외 배터리 전문 전시회인 배터리 재팬(Battery Japan), CIBF(China International Battery Fair) 와 함께 세계 3대 전지산업전으로 주목 받는 전시회다.

이 전시회는 대한민국 대표 복합에너지전시회 ‘에너지 플러스 2019’ 중 하나로 국내외 유망 바이어와 전지업계 종사자, 완성차 기업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회는 국내 배터리 기업인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3사와 독일 배터리 기업 EVONIC, 미국 자동화 설비 Rockwell Automation 등 세계 각국의 유수 기업들이 참가하며, 최근 주목받는 차세대 전지를 비롯 소재·부품, 장비, 어플리케이션 등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전시는 200여 개 글로벌 배터리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며, 45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전시뿐만 아니라 세계 유수의 전지 산업 전문가와 함께하는 ‘배터리 컨퍼런스’와 ‘네트워킹 나이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컨퍼런스는 국내외 전지 산업 전문가를 초청하여 향후 전지 산업의 비전과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올해 기조연설은 LG화학과 포스코케미칼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배터리 재활용, 전기차, ESS 등 총 6섹션으로 진행된다.

에너지 플러스 2018 전시관 내부 전경.
에너지 플러스 2018 전시관 내부 전경.

행사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진행된다. 또 ‘네트워킹 나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참가업체와 바이어간 네트워킹 장을 제공할 예정이며, 행사는 10월 16일에 진행된다.

아울러 참가업체와 해외 바이어간 1:1 비즈매칭 상담회를 진행해 참가 업체들에게 수출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등 박람회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이차전지 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배터리 JOB세미나 및 채용상담회’를 실시하며, 독일 Fraunhofer사에서 한-독 기술협력 방안 ‘기술세미나’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돼 있다.

에너지 플러스 2019 관계자는 “이번 인터배터리 전시를 통해 세계 유수한 기업들이 선보이는 배터리 신제품과 신기술 등 가장 최신 업계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며,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들과 국내외 바이어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수출, 비즈니스의 기회는 물론, 업계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담론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에너지 플러스 2019’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인터배터리 ▲한국전기산업대전 ▲한국발전산업전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 등 총 4개 전시회가 동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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