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작은 실천’ 주제로 북토크 실시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9월 9~11일까지 울산 본사에서 ‘한국동서발전 윤리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도 청렴 집중강조기간 동안 임직원의 윤리경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한 청렴도 향상 중점과제다. 지난 4월 동서발전이 발표한 사칙연산 윤리가치 중 하나인 ‘모두가 청렴한 마인드 나누기(÷)’ 실현을 위한 윤리 넛지 프로그램 중 하나다.
윤리문화제 기간 동안 동서발전은 평등, 인권, 존중을 키워드로 선정한 영화 세 편을 상영했다.
상영 영화는 ▲차별 없는 세상을 노래한 뮤지컬영화 ‘위대한 쇼맨’ ▲아동인권실화를 다룬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 ‘가버나움’ ▲세대 존중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30세 여성 CEO와 70세 남성 시니어인턴의 직장이야기 ‘인턴’이다.
동서발전은 지난 5월부터 시행한 사내 윤리 프로그램 책 속의 윤리경영을 통해 선정된 이달의 책 ‘스몰스텝’의 저자 박요철을 초청했다. 이어 ‘청렴, 작은 실천’이라는 주제로 북토크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나만의 청렴문구를 써보고 무드등 작품을 만들어보는 ‘너와 내가 청렴 캘리그라피’, 공직자로서 준수해야 할 내용을 담은 ‘임직원 행동강령 청렴특강’이 진행됐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무겁고 어렵게 느껴졌던 청렴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며 “나만의 청렴문구를 캘리그라피로 써보고 작품으로 만드는 동안 나의 청렴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올해 8월부터 매일 다른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로 진행하는 참여형 청렴캠페인 ‘ON AIR! 청렴한 하루, 퇴근길 1분 윤리경영 사내방송’을 통해 윤리 경영 메시지를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