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취약계층 고용친화 부문 대상 수상
서부발전, 취약계층 고용친화 부문 대상 수상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09.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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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앞장
사회적 가치 구현 최우선
김경재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 서부발전 임직원들이 취약계층 고용친화 부문 대상 수상을 기념하고 있다.
김경재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 서부발전 임직원들이 취약계층 고용친화 부문 대상 수상을 기념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9월 9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취약계층 고용친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서부발전은 ‘행복 에너지, 행복 일자리’라는 표어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구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사회적 배려계층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저소득층 등 사회적 배려계층 소득 증대와 실질적 자립 지원을 위한 맞춤형 사업모델을 개발한 뒤 사회적 경제기업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로 연계한 것이 대표적이다.

실제로 경기도 평택에 사회적 협동조합형 친환경 세차장 1호점을 개설해 장애인 등 11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서부발전은 추가적으로 2호점과 카페를 개설해 2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충남 태안에선 장애인 나눔카페(Be My Friend)를 개설해 장애인 등 5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서부발전은 향후 로스팅 설비를 지원해 원두 가공사업에 진출하는 등 사업 수익성 제고 및 추가 일자리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화훼 직거래 폴랫폼(Farm to Table@태안)을 구축해 화훼농가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경력단절 원예치료사를 채용해 화훼 판매처 중 하나인 복지기관의 노인 원예치료도 실시했다.

베트남, 태국 등 서부발전이 해외사업으로 진출한 국가 출신의 다문화가정 경력단절여성 인력을 채용해 해외 파견자를 대상으로 현지문화, 언어 등에 대한 기초교육을 제공했다.

서부발전은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학습·진로·정서 멘토링을 제공해 이주여성의 조기정착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필요와 사회적 가치 구현을 접목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부발전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계층의 필요를 고려한 일자리 창출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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