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혁신 체인지 메이커 추진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9월 9일 서울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복지협의회와 서부발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일자리 창출, 상생·지역발전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 ▲미래세대 육성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발굴·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또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부발전은 사회적 문제 해결, 사회적 가치 창출에 관한 사회공헌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적 문제 해결, 사회적 가치 창출에 관한 사회공헌사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사회공헌사업 첫 번째 프로그램인 ‘대한민국 사회혁신 체인지 메이커(Change-Maker)’를 추진한다.
대한민국 사회혁신 체인지 메이커 프로그램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는 활동가(개인)를 발굴해 시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회적 가치 모델 발굴 선도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체계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부발전은 보다 다양하고 차별화 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서상목 사회복지협의회장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이 점점 강조되고 있는 이때에 서부발전이 선도적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사회공헌사업에 나서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상호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회혁신 기반 조성을 위한 더 많은 프로그램이 개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2017년 12월 공공기관 최초로 WP 사회적 가치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이어 사회적 가치 추진체계를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가치 측정체계인 WP 사회적 가치 기여지수를 개발하고 국민 중심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앞으로도 열린 소통을 바탕으로 국민 감동을 전하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