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에너지 취약계층 다각적 지원 나서
에너지공단, 에너지 취약계층 다각적 지원 나서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9.09.0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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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에너지바우처 플러스 프로젝트’ 추진
김경태 에너지공단 에너지복지실장(왼쪽)이 기탁금 전달 후 강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경태 에너지공단 에너지복지실장(왼쪽)이 기탁금 전달 후 강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해 지자체·유관기관과 협업에 나선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9월 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본사에서 ‘에너지바우처 플러스 프로젝트’를 위한 기탁금 2,300만원을 전달했다.

에너지바우처 플러스 프로젝트는 기획재정부가 선정한 협업과제로 에너지 유관기관·지자체 등과 협조해 동절기 난방기기 고장을 비롯한 에너지바우처를 이용하기 어려운 가구에 에너지진단·컨설팅·수리·교체 등 다각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기탁금은 에너지공단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됐다. 에너지바우처 대상 가구의 겨울철 난방기기를 사전에 점검·수리 진단함으로써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너지공단은 지자체의 협조를 통해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너지 유관기관·지자체 등과 협조해 9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태 에너지공단 에너지복지실장은 “이번 에너지바우처 플러스 프로젝트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에너지바우처 사용 환경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에 한발 더 다가가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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