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카드뉴스·정책제안 부문… KIREC 개막일 시상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재생에너지에 대한 국민 수용성 확대의 일환으로 국민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공모전이 열린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2019 전기·에너지 분야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9월 16일부터 10월 11일까지 국민 제안을 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기·에너지 분야의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정책제안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올해 첫 공모전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행복한 재생에너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포스터 ▲카드뉴스 ▲정책제안 등 3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상세 공모주제는 ▲생활 속으로 들어온 재생에너지 ▲재생에너지 관련 이야기 ▲재생에너지 정책·제도 확산 및 개선 방안 ▲재생에너지 활성화 위한 주민 수용성 방안 등이다.
포스터는 4절 사이즈(395×545mm)로 제작해 10MB 이하 jpg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작 시 반드시 한줄 슬로건이 포함돼 있어야 한다.
카드뉴스는 900×900픽셀 이상으로 제작해 해상도 300DPI 이상의 jpg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정책제안은 대한전기협회 홈페이지(www.kea.kr)에서 소정의 양식을 다운받아야 한다. 모든 분야 접수는 이메일(kea.f@kea.kr)로만 가능하다.
시상식은 재생에너지 분야 세계 최대 국제 컨퍼런스인 서울세계재생에너지총회(KIREC) 개막일인 10월 23일 개최된다.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전기협회 홈페이지(www.ke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재생에너지에 대한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서울세계재생에너지총회에 참여하는 세계 각국 전문가들에게 우리 국민들의 재생에너지에 대한 높은 인식도를 보여줄 수 있는 홍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