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4차산업 중소기업 육성 앞장
서부발전, 4차산업 중소기업 육성 앞장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08.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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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AR 콘텐츠 공동개발 착수
운용 중인 발전데이터 개방·공유
(왼쪽 네 번째부터)강구학 율시스템 대표, 임선빈 서부발전 발전기술처장, 최강배 라이크코퍼레이션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네 번째부터)강구학 율시스템 대표, 임선빈 서부발전 발전기술처장, 최강배 라이크코퍼레이션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8월 20일 태안 본사에서 율시스템, 라이크코퍼레이션과 ‘VR·AR 콘텐츠 공동개발 착수 및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서부발전은 협력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19년 대전 VR·AR 콘텐츠 제작사업 공모에 참가했다. 대전정보문화사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공모전에선 국방·과학 분야에 혁신적 VR·AR 콘텐츠를 제작하는 중소기업에게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 서부발전과 협력중소기업은 치열한 경쟁 끝에 사업자로 선정됐다.

협력중소기업인 율시스템은 플랜트 설계, 스마트 솔루션 개발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이다. 서부발전과 함께 발전설비 분해·정비용 가상훈련시스템을 개발해 공동특허를 취득했다. 라이크코퍼레이션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개발과 교육 센터를 운영 중인 VR·AR 전문기업이다.

이번 사업에서 협력중소기업은 최신 립 모션 추적기술 등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몰입감 있는 가스터빈 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서부발전은 교육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운용 중인 가스터빈 기술 자료와 데이터를 제공한다.

립 모션(Leap Motion) 추적기술은 별도의 컨트롤러 없이 센서로 손의 움직임을 감지해 조작하는 기술이다.

서부발전은 강소기업의 안정적 사업 육성을 위해 개발된 교육 콘텐츠를 국내 발전회사와 해외시장에서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술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중소기업들은 성과의 불투명성으로 인해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적극적인 발전 데이터 개방과 원천기술 공유로 신산업에 도전하는 강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율시스템 관계자는 “기업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4차산업 기술개발은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추진하기에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부발전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에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회사의 기술력을 한층 향상하고 고품질의 VR·AR 콘텐츠를 개발해 발전분야 4차산업 기술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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