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프랜차이즈 업체에 에너지절약 동참 요청
에너지공단, 프랜차이즈 업체에 에너지절약 동참 요청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9.08.0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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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고 냉방영업’ 협조공문 발송… 6개 시민단체 함께 참여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 네 번째)이 서울YWCA와 함께 착한가게 거리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 네 번째)이 서울YWCA와 함께 착한가게 거리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과 6개 시민단체가 전국 주요 프랜차이즈 업체를 대상으로 ‘문 닫고 냉방영업’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하고 나섰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8월 5일 전국 150개 프랜차이즈에 공문을 보내 여름철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문 닫고 냉방영업에 전사적 차원의 참여와 실천을 요청하는 내용이다.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은 에너지공단이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절약 실천 운동이다. ▲실내온도(26℃) 준수 ▲문 닫고 냉방영업 ▲LED 조명 설치 ▲영업종료 후 옥외조명 소등 등을 약속하고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올해는 에너지시민연대를 비롯해 새마을운동중앙회·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한국여성단체협의회·서울YWCA와 함께 17개 시·도 22개 지역에 걸쳐 추진 중이다.

특히 서울YWCA는 명동 상점을 대상으로 청소년 및 시민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문 닫고 냉방영업을 모니터링해 필요시 결과를 공개하고 동참을 독려할 계획이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문 닫고 냉방영업하는 에너지절약 문화 정착을 위해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에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오는 8월 17일까지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사이트(www.energysave.site)를 통해 전 국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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