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 신임 대표에 추콩 럼 사장 선임
한국지멘스 신임 대표에 추콩 럼 사장 선임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9.08.0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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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 간 지멘스서 활동한 ‘지멘스맨’
추콩 럼 한국지멘스 신임 대표이사
추콩 럼 한국지멘스 신임 대표이사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지멘스 신임 대표이사에 그동안 사장 직무대행을 맡았던 추콩 럼(ChewKong Lum) 대표가 선임됐다.

한국지멘스는 지난 16개월 동안 한국지멘스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수행한 추콩 럼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8월 5일 밝혔다.

추콩 럼 사장은 싱카포르국립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지멘스 아태지역과 유럽법인에서 다양한 재무·경영지원 전문지식과 경험을 쌓아온 지멘스맨이다. 앞으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겸직하며 한국지멘스의 국내 비즈니스 확장을 이끌 예정이다.

1996년 지멘스 싱가포르법인에 입사한 추콩 럼 사장은 이후 주요 요직을 역임하며 재무 및 경영지원관리·사업개발·영업·프로젝트관리 등을 수행했다. 2004년 중국 상하이에서 지멘스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부문 수석부사장에 이어 2009년 한국지멘스 수석부사장을 맡았다.

추콩 럼 사장은 “지멘스는 1950년대부터 60년 이상 한국 산업의 성장과 함께했다”며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그동안 성공적으로 쌓아온 국내 비즈니스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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