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파워, 홀몸노인 주거환경 개선
GS파워, 홀몸노인 주거환경 개선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07.26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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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가구 대상으로 우선 실시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GS파워(사장 조효제)는 7월 한 달간 부천 열병합발전소 인근 삼정동·약대동에 거주하는 홀몸노인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마무리 했다. 이번 활동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살면서 거동이 불편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22개 가구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주거환경 개선사업 시행을 위해 GS파워는 전기·기계·난방설비 분야를 담당하는 임직원을 자원봉사팀으로 구성했다. 또한 사전 현황파악과 홀몸노인 면담을 바탕으로 실질적 도움은 물론 심리적 만족감을 제공했다.

GS파워 자원봉사팀은 ▲안방, 주방, 화장실, 천장 등에 대한 내부 청소 ▲형광등 LED 교체, 전기 배선작업, 냉·난방 시설 정비, 외벽 방충망 설치를 진행했다.

한 홀몸노인은 “폭염으로 푹푹 찌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힘든 내색 없이 집안을 깨끗하게 만들어줘서 어떻게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건강이 좋지 않은 탓에 쌓이는 짐이나 쓰레기 등으로 인한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에 GS파워가 큰 걱정을 덜어줬다”며 “GS파워가 옆에 있어서 행복하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조효제 GS파워 사장도 “GS파워 경로 활동은 우리가 펼쳐나가는 여러 사회공헌활동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홀몸노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경우 일회성으로 그치지 말고 계속해서 찾아뵙고 안부를 살피는 등 정성을 드려야한다”며 홀몸노인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동계 사업도 추진해 볼 것을 제안했다.

한편 조효제 사장은 홀몸노인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각 가정에 공기순환기(air circulator)를 선물했다.

GS파워 자원봉사자가 홀몸노인 가구의 출입문 방충망 설치를 위해 작업하는 모습
GS파워 자원봉사자가 홀몸노인 가구의 출입문 방충망 설치를 위해 작업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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