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국산 스마트 발전소 개발 앞장
남동발전, 국산 스마트 발전소 개발 앞장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07.2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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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고장·안전사고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스마트발전소 추진 연구과제발표회 개최
스마트 발전소 추진 연구과제 중간발표회 참석자들이 발전분야 인더스트리 4.0 구현을 다짐하고 있다.
스마트 발전소 추진 연구과제 중간발표회 참석자들이 발전분야 인더스트리 4.0 구현을 다짐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발전현장 구축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남동발전은 7월 24일 진주 본사에서 발전분야 인더스트리 4.0 구현을 위한 스마트 발전소 추진 연구과제 중간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에머슨, 한전KDN, 강소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남동발전이 개발 중인 스마트 발전소는 수많은 센서와 기기로부터 축적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운전정비가 가능하다. 또한 무고장 경제적 운영에 최적화된 발전소다.

이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50만개의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해 표준화했다. 남동발전은 인공지능으로 손쉽게 추출 분석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날 발표회에선 스마트 발전소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기반 설비고장 예지진단 기술 및 빅데이터 플랫폼 국산화 개발 현황 ▲인공지능 기반 영상분석시스템 ▲스마트 안전플랫폼 ▲웨어러블 디바이스 ▲증강현실 기술 등 개발현황이 공개됐다.

특히 CCTV 영상에 기반을 둔 영상분석시스템은 인공지능과 최신 영상인식 기술로 발전소 현장 설비감시는 물론 안전모 미착용 작업자, 불안전 행동 조기감지가 가능하다. 이는 안전사고 예방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동발전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영흥발전본부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날 소개된 우수기술은 해외 선진기술에 대응한 순수 토종 기술이다. 국내외 시장에 판매가 가능한 상용제품 형태로 개발할 방침이다.

정광성 남동발전 기술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수 기술력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지금 발전산업분야 미래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부가가치 기술 개발을 지속하고 다양한 사업모델을 구축해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스마트 발전소 구축을 위해 내년까지 모바일 기반 증강현실 기술을 현장에 적용한다. 특히 2021년까지 인공지능 기반 고장예측진단 알고리즘을 활용해 고장발생과 정비시점을 정확히 예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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