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존중하고 배려하는 기업문화 내재화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7월 22일 보령 본사에서 경영진 및 본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시행했다.
이와 관련해 7월 16일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는 내용을 포함한 개정 근로기준법이 시행됐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고 상호존중·배려의 기업문화를 내재화하고자 마련됐다.
심리학·감성소통 분야 전문강사인 HRD VITA 컨설팅의 차희연 대표는 이날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소통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건전한 조직문화 정립을 위해 리더의 역할을 강조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해 신고채널 마련, 처벌규정 강화, 갑질 실태조사 등 제도적 보완을 강구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상호 존중과 배려의 즐거운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8월까지 전 사업소에서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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