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와 감사 및 청렴업무 협약 체결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부발전이 자체 감사기구 역량 고도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남부발전은 최근 에너지 공공기관 및 지역 내 공공기관과 감사활동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서로 다른 분야 공공기관과 감사기법을 공유해 리스크 관리 전문성을 강화한다.
남부발전은 이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7월 19일 그랜드코리아레저 본사에서 그랜드코리아레저와 ‘감사 및 청렴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자체감사기구 인력 상호지원 및 교류를 통한 협력감사 ▲내부통제 취약·우수분야에 대한 상호지원 및 정보 교류 ▲합동 워크숍 및 공동 학습활동 개최 ▲부패방지·청렴문화 개선을 위한 상호 컨설팅 및 우수사례 공유 등 실질적 교류를 시행한다.
관광산업 성장을 지원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는 회계재무 분야에서 축적한 리스크 관리 전문성을 공유한다. 남부발전은 품질관리 및 자원조달 분야에서 축적한 리스크 관리 전문성을 지원한다.
손성학 남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서로 다른 분야의 공공기관이지만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각 분야 벤치마킹을 통해 감사체계가 더욱 고도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효율적인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내부감사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성학 상임감사위원은 ‘더 정의로운 에너지를 위한 포용적 감사문화 정립’이라는 표어를 바탕으로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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