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사회적경제 기업가 6개팀 선발
중부발전, 사회적경제 기업가 6개팀 선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07.1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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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일자리 창출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
김신형 한국중부발전 기획본부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제2기 사회적경제 기업가 육성사업 관계자들이 사회적 가치 구현을 다짐하고 있다.
김신형 한국중부발전 기획본부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제2기 사회적경제 기업가 육성사업 관계자들이 사회적 가치 구현을 다짐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7월 17일 보령 본사에서 제2기 사회적경제 기업가 육성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된 6개팀은 ▲3D 프린팅을 활용한 장애인 보조기구 개발 ▲이주여성의 사회참여 생태계 조성 ▲시니어 맞춤형 식품 개발 ▲폐자원 업사이클링 등 각자 고유한 소셜 미션을 갖고 활동할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심사위원회를 거쳐 제2기 사회적경제 기업가 6개팀을 선발했다. 해당 팀을 대상으로 총 1억5,000만원의 창업·운영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사회적경제 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홍보, 판매채널 확보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신형 중부발전 기획본부장은 “보다 많은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각 창업팀이 지닌 소셜 미션을 실현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중심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해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적경제 기업가 육성사업을 추진해 청년 일자리 12명 등 총 26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중부발전은 올해도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충남도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는 등 지역사회 착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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