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관리 정보 공유··· 상호 협력체계 강화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7월 15일 울산 본사에서 ‘울산지역 공공기관 재난안전협의회’를 발족했다. 이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울산에 본사가 있는 공공기관 중 안전관리 중점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석유공사, 울산항만공사, 울산과학기술원이 함께 했다.
울산지역 공공기관 재난안전협의회는 ▲공공기관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 이행 등 정부정책 이행과 관련한 상호 협력 ▲재난안전사고 및 우수 활동사례 공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공동 기술개발 발굴·추진 ▲재난안전보건 관련 지역사회 지원사업 공동 추진 등을 목표로 협약을 체결했다.
회의에 참여한 각 기관 대표자들은 재난안전협의회를 통해 참여기관의 재난안전관리 수준을 향상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안전기술 공동개발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사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협의회를 주관한 동서발전은 7월 4일 2019년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공공기관 안전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기업 안전보건 지원사업 강화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운영 ▲사물인터넷 기반 밀폐공간 작업자 안전관리시스템 연구개발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현장 근로자 중심의 안전보건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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