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에너지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소장 이상훈)는 7월 11일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대학생·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창업패키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진행된 예비창업패키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창업기업의 사례소개 등 창업에 관한 정보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가변형 태양광 거치대 개발로 지난해 창업한 이창환 SIS LAB 대표는 창업과정과 판로개척 방법 등 예비창업자들이 궁금해 하는 노하우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대표는 “지난해 9월 사업을 시작한 이래 시제품을 만들어 각종 전시회에 참가해 2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며 “에너지 분야 스타트업기업이 자생적으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예비창업패키지를 기회로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에너지분야 예비창업패키지는 오는 7월 29일까지 모집한다. 만 39세 이하 사업자등록 경험이 없는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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