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부산시, 클린에너지 혁신기업 육성
남부발전·부산시, 클린에너지 혁신기업 육성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07.1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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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혁신기업 13개사 선정··· 인증패 수여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부산광역시,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클린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남부발전은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클린에너지 기술 혁신기업 13개사를 선정했다. 이어 7월 9일 부산시청에서 해당 기업에게 인증패를 수여했다.

2019년 클린에너지 기술 혁신기업은 클린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남부발전이 부산광역시, 유관기관과 함께 인증하는 제도다. 선정평가위원회가 기업 성장성, 기술 혁신성, 수출 지향성 등을 심사해 13개 기업을 선정했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선정된 12개사를 비롯해 총 25개사에게 ▲제품 상용화 ▲미니 연구개발(R&D) ▲인증·성능시험 등의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부산광역시가 단독으로 12개사에게 1억5,000만원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46억원 매출과 18명의 신규고용 창출에 기여한 바 있다.

올해는 남부발전과 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25개사에 3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부산지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부산시 클린에너지 정책 추진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사업 지원을 통해 지역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과 상생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중소기업이 기술경쟁력 제고를 통한 강소기업으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9 클린에너지 기술 혁신기업 인증패 수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 클린에너지 기술 혁신기업 인증패 수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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