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태양광설비 기증활동 7년째 이어가
포스코에너지, 태양광설비 기증활동 7년째 이어가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9.07.1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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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0kW 규모 기증… 함께하는 기업시민 역할 제고
포스코에너지는 7월 11일 장애복지시설인 실로암마을에 10.3kW 태양광설비를 기증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포스코에너지는 7월 11일 장애복지시설인 실로암마을에 10.3kW 태양광설비를 기증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포스코에너지가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설비를 기증하는 활동을 7년간 이어오면서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 제고에 나섰다.

포스코에너지는 7월 11일 광양시 광양읍에 소재한 장애복지시설인 실로암마을에 10.3kW 태양광설비를 기증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광철 포스코에너지 광양발전부장을 비롯해 박말례 광양시의원, 김진연 실로암마을 이사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설비는 월평균 1,081kWh 정도의 전력을 생산함으로써 실로암마을 전력 사용량의 89% 가량을 담당하게 된다.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태양광설비가 설치돼 시설 운영비 부담이 한결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설비를 기증해 왔다. 그동안 총 80.5kW 규모의 태양광설비 기증을 통해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실현에 노력해 왔다.

유광철 포스코에너지 광양발전부장은 “이번 태양광설비 기증으로 전기요금 부담에서 벗어나 무더운 여름을 좀 더 시원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시민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한발 더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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