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업체 품질 평가·기술자문 제공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7월 10일 군포 본원에서 한샘과 ‘협력업체의 품질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종합시험인증기관과 국내 가구업체 대표주자 간 이뤄진 협약이다. 전기, 화학, 가구 등을 아우르는 모든 시험, 검사, 인증 기술 및 국내·외 표준정보를 교환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샘은 소비자에게 안전이 검증된 제품을 제공한다. KTC는 한샘 협력업체에게 품질을 지속해서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협약 주요내용은 ▲가정 및 일반 생활용품에 대한 시험·검사 평가 ▲국내 제품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인증 지원 ▲사물인터넷·4차 산업에 관련된 표준·연구개발 공동수행 ▲협력업체 품질 안정화 대책 맞춤지원 ▲시험평가 전문가 양성교육 공동 추진 등이다.
한샘은 최근 경기도 안양에 대형쇼룸을 임대하고 31개의 대리점과 제휴점이 입점해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침체기를 맞은 국내 가구업계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김홍광 한샘 생활환경기술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의 최대 수혜자는 소비자와 한샘 협력업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소비자는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고 한샘 협력업체는 한 단계 높은 최고의 제품 품질을 확보할 수 있어 국내 및 해외 판로개척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일렉트릭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