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대상 수상
동서발전,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대상 수상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07.0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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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최우선 기업문화 조성
공사 재해율 최저수준 달성
최재훈 한국동서발전 안전품질처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관계자들이 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재훈 한국동서발전 안전품질처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관계자들이 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7월 4일 서울 코엑스에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19년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열렸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이날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했다.

2019년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제52회 산업안전보건 강조 주간 프로그램 중 하나다. 안전경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바탕으로 안전우선문화 확산과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동서발전은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안전보건활동 지원 프로그램 운영 ▲안전 최우선 기업문화 조성 ▲중대 재해로 이어지는 전기아크, 떨어짐, 끼임사고 예방 정책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 공공기관 발주공사 재해율 최저수준(0.13%)을 달성한 이후 단 1건의 중대 재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동서발전은 그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한편 동서발전 일산화력본부는 안전보건 공생협력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사물인터넷 기술개발 현황 발표를 통해 동서발전 안전관리기술을 소개하는 등 안전관리기술 향상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동서발전은 산업안전보건 강조 기간에 전사적으로 협력사와 함께 노·사 합동 산재예방 활동, 3-Stop·3-Go 안전실천 수칙 다짐을 통해 안전우선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협력사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수립해 안전관리를 지속해서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협력사를 포함한 전사 안전테마 아이디어 공모 결과에 대해 포상을 실시했다. 이어 근로자가 체험하고 느끼고 경험한 것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달부터는 매월 4·14·24일에 10분 안전공감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처음 개최된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고의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를 포함한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은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2022년까지 사고사망 만인율 절반 감축목표에 부응해 일하는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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