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채용제도 통해 110명 선발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7월 8일 진주 본사에서 2019년도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
남동발전은 최근 시행한 신입사원 전형에서 능력중심 블라인드 채용 제도를 통해 11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113:1의 경쟁을 뚫고 입사했다.
신입사원 110명은 2주간 업무소양·공통직무 교육을 수료한 후 한국발전교육원에서 2~3주간 발전입문교육과 기초교육과정을 거친다.
이날 입사식에선 희망 메시지를 담은 공연을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와 입사 선서가 진행됐다. 남동발전 경영진과 노조 간부는 신입사원 모두에게 휘장을 달아주고 입사를 축하했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신입사원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을 잊지 말고 항상 원대한 목표와 도전정신을 갖기 바란다”며 “공기업 직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항상 청렴하게 생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해 도입한 직무능력 중심 블라인드 채용 제도를 지속해서 고도화해 우수인재를 선발한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문화가 전 공공기관에 확산할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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