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한수원축구단, FA컵 4강 도전
경주한수원축구단, FA컵 4강 도전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9.07.02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단 최초 8강 진출··· K리그1 수원삼성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격돌
제주도에서 5월말 개최된 ‘교보생명 2019 내셔널축구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한 경주한수원축구단.
제주도에서 5월말 개최된 ‘교보생명 2019 내셔널축구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한 경주한수원축구단.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경주한수원축구단(구단주 정재훈)이 7월 3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수원삼성과 2019 KEB하나은행 FA컵 8강전을 펼친다.

경주한수원축구단은 부산교통공사를 상대로 3:2, 김포시민구단 2:1, 청주FC 2:0으로 차례로 승리하며 구단 최초로 8강에 진출했다.

지난 5월말 제주도에서 개최된 ‘교보생명 2019 내셔널축구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한 경주한수원축구단은 현재 선수단 모두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강원도 횡성에서 열흘간의 하계전지훈련 통해 기술력을 높이고 탄탄한 팀워크도 구축했다.

특히, 내셔널축구선수권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우진, GK상의 김태홍, 수비상의 김동권 등 경험 많고 뛰어난 선수들이 많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서보원 감독은 “경주 축구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반드시 8강전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정재훈 경주한수원축구단 구단주는 “경주시민의 사랑에 힘입어 경주한수원축구단이 최초로 8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면서 “경기장에 많이 오셔서 우리지역 축구단 선수들을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FA컵 8강전은 ‘네이버(naver)’와 ‘스카이 스포츠(sky sports)’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