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정보문화재단, ‘에너지정보소통센터’ 구축 및 서비스 개시
에너지정보문화재단, ‘에너지정보소통센터’ 구축 및 서비스 개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9.07.02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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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정보를 쉽고 편하게 이용 가능
에너지정보소통센터 서비스 메인 화면.
에너지정보소통센터 서비스 메인 화면.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대표 윤기돈 상임이사)은 국민들이 다양한 에너지 관련 정보를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에너지정보소통센터(www.etrans.or.kr)’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정보소통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단, 전력거래소,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13개 기관이 공동으로 21개 항목의 에너지 관련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에너지정책 ▲에너지통계 ▲에너지정보 ▲에너지교육 ▲에너지뉴스 ▲에너지소통 등 6개의 주제로 구성됐으며, 에너지문화의 소통 확산을 위해 제작된 ‘에너지로 바꾸는 세상’ 브랜드 소개도 마련됐다.

'에너지정보소통센터'는 통합소통 플랫폼 형태의 서비스를 통해 그 동안 각 기관별로 제공되던 에너지 관련 정보를 연계‧통합함으로써, 일반국민을 비롯한 언론, 학계 등이 에너지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정보소통센터 사이트는 뉴미디어 시대에 맞춰 동영상과 카드뉴스 등의 국민 눈높이에 맞춘 멀티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에너지소통’ 카테고리를 통해 에너지정보를 직접 묻고 답하는 Q&A와 국민 참여로 채워지는 이미지저장소가 운영된다.

특히 이미지저장소는 에너지 관련 이미지(사진, 동영상)를 체계적으로 보존 및 관리할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퀄리티가 높은 이미지를 공익적·개인적 목적에 맞게 국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전망이다.

에너지정보문화재단 측은 8월부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연간 상시 공모를 통해 이미지를 보다 넓고 다양하게 축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에너지정보소통센터’ 서비스 개시에 맞춰 에너지소통 브랜드인 ‘에너지로 바꾸는 세상’ 확산을 위한 SNS 릴레이 캠페인도 진행한다.

개인의 일상에서 경험하는 에너지변화 등 관련 사례의 인증샷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캠페인으로 8월까지 진행하며, 선착순 참가자 1,0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윤기돈 에너지정보문화재단 상임이사는 “통합 에너지정보 서비스를 통해 에너지 전반에 대한 국민 소통이 보다 원활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국민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에너지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기관으로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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