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직무중심 오픈캠퍼스 ‘빛가람 학점과정’ 개강
전력거래소, 직무중심 오픈캠퍼스 ‘빛가람 학점과정’ 개강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9.07.0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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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지자체·대학 함께 참여…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
전력거래소는 7월 1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12개 대학교 학생 60명이 참여하는 ‘제5기 빛가람 학점과정’의 입교식을 가졌다.
전력거래소는 7월 1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12개 대학교 학생 60명이 참여하는 ‘제5기 빛가람 학점과정’의 입교식을 가졌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전력거래소가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직무능력 중심의 오픈캠퍼스 운영에 들어갔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7월 1~26일까지 12개 대학교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광주·전남 혁신도시 오픈캠퍼스인 ‘제5기 빛가람 학점과정’을 진행한다.

2017년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빛가람 학점과정은 전력거래소·한전KPS·한전KDN이 주관하고 광주·전남·나주시를 비롯한 12개 대학과 정부가 참여하는 직무중심의 교육이다.

동계·하계 방학 기간 중 4주 160시간 운영되며 수료 시 대학별로 학점이 부여된다. 수강생들은 교육을 통해 전력시장과 전력계통을 운영하는 전력거래소의 직무교육뿐만 아니라 송변전·발전운영 분야와 한전KPS·한전KDN의 직무교육도 함께 받게 된다.

특히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자기소개서 작성·단체발표 등 수강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로 5기째를 맞은 빛가람 학점과정은 그동안 240여 명의 누적 수강생을 배출했다. 수료자 가운데 상당수는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에 취업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빛가람 학점과정이 공공기관 인재양성과 사회공헌의 대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올해 3월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 혼합과정으로 구성한 전국단위 오픈캠퍼스인 유니온 학점과정 운영을 통해 에너지 분야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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