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 열린 경상북도 자원봉사대상에서 김 과장은 1997년부터 이어온 봉사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상북도 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활동으로 사회공동체 형성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자원봉사자를 발굴해 격려하고, 자원봉사 참여분위를 확산키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1986년 한전 입사 후 월성원자력에서만 20년 넘게 근무하고 있는 김 과장은 1997년 봉사동호회 ‘사랑나눔회’를 결성해 불우가정과 독거노인 대상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소년소녀가장과 지역 복지시설 후원 등의 선행도 이어가고 있다.
김 과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남모르게 봉사활동을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이런 상을 저에게 주시는 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많은 활동을 하라는 것으로 여기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 이웃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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