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지역사회 사랑나눔 실천
에너지공단, 지역사회 사랑나눔 실천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9.06.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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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급식·생필품 지원… 에너지바우처 상담소 운영
에너지공단은 6월 26일 울산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온누리상품권과 공기청정기를 전달하는 등 500여 명의 지역 어르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에너지공단은 6월 26일 울산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온누리상품권과 공기청정기를 전달하는 등 500여 명의 지역 어르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6월 26일 ‘에너지바우처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사랑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2월 울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후 처음 가진 사회공헌활동이다.

에너지공단은 이날 행사에서 울산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온누리상품권과 공기청정기를 전달하는 등 500여 명의 지역 어르신을 지원했다.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사람들과 중구노인복지관, 울산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울산시동구노인복지관, 화정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과는 중구노인복지관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을 함께 진행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가구 등에는 직접 방문해 냉방용품과 식료품 등을 전달했다.

이날 함께 봉사활동을 펼친 사회복지기관은 에너지바우처 상담소를 설치해 내년 4월까지 새롭게 지원하는 여름바우처와 겨울바우처를 안내하기로 했다. 또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요양보호사가 방문해 에너지바우처 신청과 사용을 도울 계획이다.

김경태 에너지공단 에너지복지실장은 “앞으로도 에너지공단이 가진 에너지를 지역사회와 나누며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바우처는 저소득가구의 겨울철 에너지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 도입된 제도다. 올해부터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구를 위해 여름바우처를 추가로 신설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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