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UAE 원전 정비사업 참여
두산중공업, UAE 원전 정비사업 참여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9.06.24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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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카 원전 1~4호기 유비보수 계약 체결
목진원 두산중공업 파워서비스BG장, 나기용 두산중공업 원자력BG장, 마크 레드먼 Nawah CEO(왼쪽부터)가 정비사업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진원 두산중공업 파워서비스BG장, 나기용 두산중공업 원자력BG장, 마크 레드먼 Nawah CEO(왼쪽부터)가 정비사업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두산중공업이 UAE 원전의 핵심 기자재 공급에 이어 유비보수 서비스에도 참여하게 됐다.

두산중공업은 UAE 아부다비에서 UAE 원전 운영회사인 Nawah Energy Company와 바라카 원전의 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6월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바라카 원전 1~4호기 등 총 4기에 대한 유지보수를 위한 정비서비스를 5년간 수행하게 된다.

두산중공업은 원자로를 비롯해 터빈·발전기 등 핵심 주기기를 공급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그동안 한수원·한전KPS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바라카 원전 건설 프로젝트에 10년 이상 참여해 왔다"며 “원전 핵심 기자재 제작과 공급에 이어 원전 서비스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해외 원전 서비스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된 만큼 바라카 원전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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