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품질분임조 지역대회 대상 ‘싹쓸이’
서부발전, 품질분임조 지역대회 대상 ‘싹쓸이’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06.2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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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4팀·최우수상 10팀 등 최고성적 수확
개선활동 추진··· 국가품질 명장 30명 배출
2019년도 충청남도 품질경영대회에 참석한 한국서부발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년도 충청남도 품질경영대회에 참석한 한국서부발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품질경쟁력 국내 최우수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다시한번 입증했다.

서부발전은 인천, 경기, 전북, 충남 등 4곳의 품질분임조 지역대회에 출전했다. 이어 모든 지역에서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도 10개 분임조가 수상했다. 향후 열릴 예정인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역대 최다인 14팀이 출전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역대회에서 선발된 우수 품질분임조들은 올해 8월 경남 거제시에서 열리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각 지역을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품질분임조 지역대회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품질우수사례 경연행사다. 각 기업 품질개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산업계 전반의 품질혁신 기반을 공고히 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서부발전은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집대성한 품질개선 전문가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또한 적극적인 개선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했다. 그 결과 국내 공공기관 중 가장 많은 30명의 국가품질 명장을 배출했다.

지난해부터는 품질결함 제로 달성을 위해 ‘Q-novation ZD(Zero Defect) 4.0’이라는 품질경영 표어를 내걸었다.

특히 ▲기자재 품질 확보 ▲정비 품질 확보 ▲품질 전문인력 양성 ▲품질경쟁력 강화 등 품질혁신 4대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관리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탑 품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최고의 성과를 이뤄낸 분임조원들을 치하했다.

이어 “젊은 직원들의 활발한 개선활동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다”며 “서부발전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탑 품질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해 8월 열린 전국품질분임조대회에서 18년 연속 대통령상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역대 46개 금상을 받으면서 전력그룹사 중 가장 많은 금상을 수상했다.

서부발전은 같은 해 10월 개최된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서도 한국기업 중 최다인 8개팀이 출전했다. 이어 출전팀 모두 금상을 받는 등 최고의 품질경쟁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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