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2014년 대비 차입금 절반 이상 줄어
두산밥캣, 2014년 대비 차입금 절반 이상 줄어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9.06.2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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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억2,000만달러 조기상환… 재무건전성 강화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두산밥캣이 효율적인 현금관리를 바탕으로 차입금 조기상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두산밥캣은 차입금 1억5,000만달러를 조기상환했다고 6월 20일 밝혔다. 지난 2014년 1억달러 조기상환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7차례에 걸쳐 조기상환한 금액은 총 8억2,000만달러에 달한다.

두산밥캣의 총 차입금은 2014년 17억달러에서 2019년 6월 현재 8억3,700만달러로 50% 이상 감소했다. 부채비율은 2019년 3월말 기준 80.1%에서 약 7.2% 포인트 개선될 전망이다. 이자비용이 줄어들게 돼 당기순이익 또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밥캣은 북미시장을 중심으로 한 영업실적 상승과 효율적인 현금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있다. 이를 재원으로 지난해부터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공시를 통해 2019년 사업연도 주당 배당금으로 전년 900원 대비 33% 증가한 1,200원을 배당한다고 발표하며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 중이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미래성장을 위한 신사업 투자와 주주배당 확대에도 불구하고 현금흐름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번 차입금 조기상환을 실행할 수 있었다”며 “한층 강화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북미 콤팩트 트랙터, 인도 백호로더 등 사업포트폴리오 강화에 필요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콤팩트 이큅먼트(Compact Equipment) 시장의 리더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밥캣은 올해 1분기 전년대비 22.1% 오른 1조624억원의 매출과 20.1% 상승한 1,13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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