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2019 한국수력원자력 사장배 전국 축구대회 성료
한수원, 2019 한국수력원자력 사장배 전국 축구대회 성료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9.06.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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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시·도 대표 24개팀 참가··· 열띤 경쟁 속에 재믹스FC팀 우승 차지
이인호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장(왼쪽 첫번째)이 우승팀인 재믹스FC팀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인호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장(왼쪽 첫번째)이 우승팀인 재믹스FC팀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과 (사)대한축구협회가 공동주최하는 ‘2019 한국수력원자력 사장배 전국 축구대회’가 6월 15~16일 양일간 부산시 기장군 월드컵빌리지에서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임원·가족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국수력원자력 사장배 전국 축구대회’는 전국 아마추어 축구팀이 참가하는 대한축구협회의 대표적인 대회로 2008년부터 시행돼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와 달리 1부와 2부 리그를 구분하지 않고 직장팀, 동호인 클럽팀, K5,6,7리그에 참여하는 팀 등 총 24개 팀이 참가해 단일리그로 진행돼 더욱 박진감 넘치고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열띤 경쟁 속에 김해 재믹스FC팀이 우승을, 준우승은 창원 회동회팀이 차지했다.

이날 입상 팀에게는 총 700만원의 상금과 우승컵, 우승기가 전달됐다. 

6월 14일 열린 개회식 행사에는 오규석 기장군수, 최영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이인호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장, 안형준 한수원 지역상생처장 등이 참석해 출전하는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는 대회기간 동안 무료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어묵, 음료수, 아이스크림 등을 제공함으로써 관중과 참가선수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인호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장은 “한수원은 내셔널리그와 WK리그에서 축구팀을 운영하며 축구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원을 통해 생활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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