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반부패·청렴 공동실천 협약 체결
남부발전, 반부패·청렴 공동실천 협약 체결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06.1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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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실천 강조··· 청렴정책 집중 추진
손성학 한국남부발전 상임감사(오른쪽 첫 번째)가 6월 4일 남제주발전본부에서 발전본부장, 노동조합 지부위원장 간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성학 한국남부발전 상임감사(오른쪽 첫 번째)가 6월 4일 남제주발전본부에서 발전본부장, 노동조합 지부위원장 간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부발전(상임감사위원 손성학)이 발전소를 직접 순회하며 청렴에 대한 적극적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5월 28일 한국남부발전노동조합,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 남부지부 대표자와 반부패·청렴 공동실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에는 7개 발전본부 본부장과 지부위원장 간 청렴 공동실천 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청렴실천에 노사가 따로 없고 공동의 노력으로 청렴일등 공기업을 달성하자는데 뜻이 모이면서 마련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남부발전 전 임직원은 청렴으로 하나 되는 남부발전을 약속했다. 또한 국민의 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한층 더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손성학 남부발전 상임감사는 5월 31일부터 최근까지 7개 발전본부와 지부위원장 간 협약 체결 전 일정을 함께했다.

이어 “청렴이 남부발전의 문화로 내재화될 때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다”며 “모든 직원이 청렴 자부심을 갖고 업무를 수행할 때 부패근절은 물론 공기업 본연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감사실, 윤리부서, 인사부서 등으로 청렴TF를 새롭게 조직해 청렴정책을 효과적이고 집중적으로 추진하도록 했다. 아울러 본사와 7개 발전본부에 청렴활동 격려금을 지급하는 등 전방위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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