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한국전력기술과 발전기술분야 협력
서부발전, 한국전력기술과 발전기술분야 협력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06.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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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전환 정책 시너지 창출 앞장
김경재 한국서부발전 기술본부장(왼쪽에서 네번째), 엄호섭 한국전력기술 경영관리본부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경재 한국서부발전 기술본부장(왼쪽에서 네번째), 엄호섭 한국전력기술 경영관리본부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6월 12일 한국전력기술 김천 본사에서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과 ‘발전기술분야 인적·물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부발전은 한국전력기술과의 협조체제 구축을 바탕으로 각종 요소기술 개발, 전문기술인력 양성 등 관련 인프라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선도적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전력기술은 플랜트 설계분야 전문기술을 활용한 인적자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부발전은 자사 고유의 노하우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신기술 개발과 신사업 추진을 담당한다. O&M 등 신규사업 발굴시에는 상호 협력한다.

양사는 서부발전의 발전소 건설 및 운영 노하우와 한국전력기술의 설계전문기술 역량이 접목된 기술협력 모범사례를 만들어 국내 발전산업계에 전파한다. 또한 상호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아갈 계획이다.

세부적인 협약내용은 ▲인적자원 역량강화를 위한 상호 협조 ▲신기술 및 신사업 발굴을 위한 공동협력 ▲O&M 사업 발굴 협력 및 상호 기술지원 ▲연구개발 과제 공동참여 및 기술 지원 ▲재능기부 등 사회공헌활동 상호 협력에 관한 것이다.

김경재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은 “국내 최고의 플랜트 설계전문기업인 한국전력기술과의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사내 전문기술과 인적자원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 신기술 및 신사업을 추진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의 적극적인 발굴을 통해 지속성장의 토대를 마련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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