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애로사항 중심으로 교육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중소기업이 당면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중부발전은 발전사 최초로 6월 4~5일까지 한국신제품인증협회와 함께 ‘신제품(NEP) 인증 취득 전문교육’을 시행했다.
교육대상은 신기술 제품을 제조하고 있지만 인력·행정역량 부족으로 제품인증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기업, 지역기업 등 중소기업 24개사다.
이 자리에선 신제품 인증 신청자료 작성방법과 인증취득 과정 중 어려움이 예상되는 시험성적서 및 품질검사 부분에 대한 교육을 중점으로 시행했다.
신제품 인증 취득제품은 3년간 수의계약을 통한 공공기관 의무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증 취득과정은 중소기업의 첫 판로개척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조윤숙 에코파워텍 대표는 “올해 신제품 인증을 계획하고 있는데 인증 신청 및 심사 과정에 대한 전문 교육으로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교육 이후에도 인증비용 지원 등으로 중소기업의 강소기업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판로확대라는 정부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 이행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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