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스랩, AI 기반 예측점검 기술 연구결과 공개
니어스랩, AI 기반 예측점검 기술 연구결과 공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05.2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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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Japan 테크니컬 심포지엄서 발표
니어스랩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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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자율비행 드론으로 풍력발전시스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니어스랩(대표 최재혁)이 그동안 연구했던 성과를 발표한다. 니어스랩은 5월 2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9 Japan 테크니컬 심포지엄에서 AI 기반 예측점검 기술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개한다.

이번 행사는 영국에 본사가 있는 글로벌 대기업 비피 캐스트롤(BP Castrol)과 안전점검 업체 오닉스 인싸이트(ONYX InSight)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과 IoT 기술을 사용한 풍력발전시스템 점검을 주제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일본 주요 발전사, 발전단지 운영사, 엔지니어 등이 참여한다.

니어스랩은 블레이드 데이터를 빠르게 취득할 수 있는 자율비행 드론 기술과 결함을 1초 이내에 정확히 찾을 수 있는 AI 알고리즘에 대해 발표한다.

니어스랩이 오닉스 인싸이트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기존에 6시간 걸렸던 풍력발전시스템 점검을 자율비행 드론으로 15분 안에 완료할 수 있다. AI 알고리즘을 통해 사람의 눈으로 발견하기 힘든 블레이드 결함을 빠르게 찾고 적시에 정비를 하는 것이 가능하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이미 국내 인공지능 기반 점검업체 중에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해외에서도 대규모의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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