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나형균 신임 대표집행임원 사장 선임
대한전선, 나형균 신임 대표집행임원 사장 선임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05.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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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부 총괄 지휘하며 대한전선 경영 정상화 기여
나형균 대한전선 신임 대표집행임원 사장
나형균 대한전선 신임 대표집행임원 사장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대한전선은 5월 22일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어 신임 대표집행임원 사장으로 나형균 현 대한전선 수석부사장을 선임했다.

대한전선은 본업인 전선산업에 집중할 수 있는 안정된 재무 구조가 만들어진 현 시점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인물을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나형균 대한전선 신임 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삼정, 삼일 등 대형 회계법인에서 공인회계사 및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전략·재무 분야 전문성을 높였다.

이를 바탕으로 2011년 마이다스 대표이사, 2013년 안셀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전문 경영인으로서 경영 전반에 대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대한전선에는 2015년 수석부사장으로 합류해 사업부를 총괄 지휘했다. 조직 개편과 재무 안정화를 주도하고 전선산업 사업 확장을 도모해 회사의 경영 정상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경영 상황이 안정화된 만큼 내실을 강화하고 변화를 추진해야 할 시점”이라며 “신임 사장을 중심으로 전선산업 경쟁 우위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집행임원제도는 감독 기능을 하는 이사회와는 별개로 업무 집행을 전담하는 임원을 독립적으로 구성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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