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신입사원 모집··· 31%는 사회적 약자 전형
서부발전, 신입사원 모집··· 31%는 사회적 약자 전형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05.2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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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재·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우대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5월 21일 신입사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정규직 신입사원 총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사무, 기계, 전기, 화학, 통신, 토목, 건축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어학점수, 학력 등 스펙에 관계없이 해당 분야 직무능력을 갖춘 인재라면 누구든지 응시할 수 있다.

이번 채용에선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상대적으로 취업기회에 제한을 받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별도전형을 총 채용규모의 31%로 확대 시행한다. 서부발전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에 적극 임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지역인재와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에 대한 채용 우대를 확대 적용해 이전지역과의 상생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블라인드 채용을 통한 공평한 취업기회 제공, 역량 중심의 우수인재 선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확대가 이번 채용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원서 접수는 6월 4일 오후 1시 마감된다. 이후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채용방식을 통해 직무능력 중심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부발전 홈페이지(www.iwes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서부발전 태안 본사
한국서부발전 태안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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