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미래 경영전략 방안 공유
전력거래소, 미래 경영전략 방안 공유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9.05.2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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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 대상 워크숍 가져… 본부별 신성장사업 모색
전력거래소는 5월 20·21일 양일간 제주도에서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가졌다.
전력거래소는 5월 20·21일 양일간 제주도에서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가졌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전력거래소가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을 위한 이행점검과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5월 20·21일 양일간 제주도에서 부서장급 이상 전체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기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로운 도약에 필요한 신성장사업 아젠다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된다. 또 제주지역 계통운영시스템 교체를 위한 제주전력관제센터 중축 방안도 논의됐다.

전력거래소는 올해 초부터 내부 TF를 구성해 전력산업 환경변화에 부응하는 기관의 미래를 모색하는 중장기전략과 각 부서업무를 연계하는 단기전략 간 협력적 이원체제를 구축하는 경영전략을 수립 중이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본부별 미래 청사진과 이에 합당한 신성장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내부공감대 형성과 준비사항 등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본부별로 추진하는 신성장사업의 토의를 통해 단기와 중장기 추진과제로 나누고 단기추진 과제에 대해선 실효성 있는 세부계획을 세워 진행하기로 했다. 또 기관 역량을 집중해 제주본부를 에너지전환 정책을 선도하는 신성장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만드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의견들을 향후 기관 미래상을 정립하는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에 반영해 에너지산업 중심기관으로서의 역량 제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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