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면접시험장 분위기 대폭 개선
중부발전, 면접시험장 분위기 대폭 개선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05.1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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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티셔츠 등 자유로운 복장 착용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5월 14~16일까지 시행한 2019년 상반기 채용 면접시험장 분위기를 대폭 개선했다. 이는 지원자가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면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중부발전은 편안한 면접환경 조성을 위해 면접장소에 KOMIPO 행복 카페를 운영했다. 또한 휴식시간에 전문 바리스타가 만든 다양한 음료와 중부발전이 육성하고 있는 사회적 협력기업에서 생산한 다과를 지원자에게 제공했다.

그 결과 지원자의 긴장완화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1석2조의 효과를 창출했다.

중부발전은 청바지에 티셔츠 등 자유로운 복장을 착용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면접장 분위기를 조성했다. 나아가 직무능력 중심으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면접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뿐만 아니라 지원자들에게는 회사 캐릭터 에코미, 세코미 인형을 기념품으로 제공해 중부발전 입사지원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필기시험에서 탈락한 지원자들에게는 단순 통지가 아닌 탈락점수 공개와 함께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할지 등 보완사항에 대해 세분화해서 제공했다. 향후 더 나은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공개정보를 확대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그간 공기업 면접이라 하면 딱딱한 분위기가 떠올랐는데 시대의 흐름에 맞춰 지원자 눈높이의 편안한 면접 환경을 조성해 지원자가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원자 중심의 채용제도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중부발전 관계자(오른쪽)가 지원자(왼쪽)에게 회사 캐릭터 인형을 전달하며 입사지원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관계자(오른쪽)가 지원자(왼쪽)에게 회사 캐릭터 인형을 전달하며 입사지원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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