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5월 15일 울산도시공사 사무실에서 울산도시공사, 공동체창의지원네트워크와 ‘청년활동가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활동가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시 주민 주도의 문제 발굴 및 지역 맞춤형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사회혁신형 전문 활동가다. 울산시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체창의지원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청년활동가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활동가는 각 지역 도시재생센터 및 문화시설 등에 취업한다. 또한 도시재생 신사업 발굴·육성, 지역 공동체 운영에서 전문 역량을 발휘하게 된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동서발전은 울산도시공사와 함께 ▲청년활동가 양성 확대 ▲교육프로그램 질적 강화를 위한 지원 ▲지역 관련사업 및 기관에 청년활동가의 좋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본 협약은 동서발전에서 추진 중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중 청년층에 초점을 맞춘 사업”이라며 “청년활동가 육성을 지원해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5월 18일 공동체창의지원네트워크와 함께 울산시에서 개최하는 일자리 정책 확산 캠페인 ‘Work & Walk Together 스탬프 투어’(울산대공원 남문 일대)에 참여한다.
이어 청년활동가 양성을 포함한 동서발전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과 일자리 정책 홍보에 앞장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