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역근로자 83명 정규직 전환 완료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전력거래소가 경비·시설관리 등의 업무를 맡을 자회사 KPX서비스원의 개소식을 갖고 구성원 간 상생 의지를 다졌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은 5월 9일 전남 나주 소재 본사에서 KPX서비스원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력거래소의 특수경비·시설관리·미화업무 등에 종사하는 용역근로자 8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 위해 설립된 KPX서비스원의 성공적인 발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전력거래소가 노·사·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한 이후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자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지나온 과정들을 돌아보고, 새롭게 출범한 KPX서비스원의 비전과 역할을 공유했다. 또 전력거래소와 KPX서비스원 경영진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며 모-자회사 간 협력과 상생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영탁 이사장은 개소식 축사를 통해 “전력거래소는 자회사인 KPX서비스원의 경영 안정과 자회사로 전환된 기존 용역근로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자회사와의 상생 의지를 밝혔다.
조영탁 이사장은 축사를 건넨 후 전력거래소 본사 인근에 위치한 KPX서비스원 사무실을 찾아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전력거래소 구성원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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