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M PE “현재 대한전선 매각 안해”
IMM PE “현재 대한전선 매각 안해”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05.0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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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업체 매각·자금 유입설 사실 무근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최진용)이 매각과 관련해 사실 관계를 게시했다. 최대주주인 IMM PE가 현재 대한전선 매각을 진행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대한전선은 홈페이지를 통해 ‘최대 주주인 IMM PE가 현재 대한전선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업체에 매각하는 것을 고려 및 검토한 바도 없다’고 게시했다.

특히 대한전선 매각과 관련해 중국 업체와 어떤 접촉이나 협의도 추진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일부에서 거론되는 중국업체 매각 및 자금 유입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IMM PE는 2015년 대한전선을 인수한 이후 부실자산 정리와 재무구조 개선에 매진했다. 아울러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등 임직원 처우 개선을 통해 경영정상화 발판을 다졌다.

그 결과 영업이익 연평균 성장률(CAGR)이 33%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영업이익률도 3%대로 크게 올렸다.

IMM PE는 이 성장세를 바탕으로 대한전선이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할 때까지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에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근거없는 루머가 지속적으로 확대 재생산되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나아가 경영정상화에 접어든 대한전선의 영업활동에 부정적인 영향과 구성원의 사기 저하가 야기되지 않도록 면밀한 확인과 이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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