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VDC 케이블 제조업체] LS전선, HVDC 국내 TOP 케이블 기업의 기술력 보유
[HVDC 케이블 제조업체] LS전선, HVDC 국내 TOP 케이블 기업의 기술력 보유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9.05.0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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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설계·제작·시험 비롯 지중·해저 시공 대응력 갖춰
해외 생산거점 확보 및 현지화 전략으로 해외시장 확장
LS전선은 해저케이블과 초전도 케이블 분야에선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LS전선
LS전선은 해저케이블과 초전도 케이블 분야에선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LS전선 제공.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에너지 전송을 위한 초고압 및 중저압 전력 케이블과 유무선 정보통신을 위한 통신 케이블에 이르기까지 국가 기간산업인 전력망과 통신망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LS전선(대표 명노현)은 해저케이블과 초전도 케이블 분야에선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해외시장에서 LS전선은 두드러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만 인도 전력청과 바레인 전력청에 초고압 케이블 공급계약을 수주했으며, 덴마크 국영 에너지 기업인 외르스테드와 ‘혼시 프로젝트2’에 400kV 케이블 등 약 350km의 초고압 케이블을 2021년까지 공급키로 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초고압 케이블 분야뿐만 아니라 해저 케이블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말레이시아 전력청과 지난해 9월 400억원 규모의 초고압 해저 케이블 공급계약을 비롯해 올해 1월에는 대만 해상 풍력발전 단지에 해저케이블을 공급하는 사업을 수주했다.

또 올해 2월에는 브라질 전력망 운영회사인 ISA CTEEP와 계약을 맺고, 초고압 해저 케이블과 지중케이블 약 100km를 공급하기로 하는 등 전력용 케이블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전력 케이블 분야 기술 표준 정립
LS전선이 생산하는 송배전 케이블은 초고압 케이블은 물론 전력손실이 없는 꿈의 케이블인 초전도 케이블, 대용량 장거리 송전에 최적화된 HVDC(초고압 직류송전) 케이블 등 차세대 제품까지 다양하다.

특히 초전도 케이블은 세계 최초 송전급 직류 케이블 개발, 세계 최대 용량의 교류 154kV 케이블 실증, 세계 최장 길이의 케이블 실증 등 기술력과 턴키 사업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HVDC 케이블은 국내 최초로 육상과 해저 케이블을 개발, 시공했으며 마찬가지로 국내 최초로 유럽에 수출해 국내 기술의 표준을 세워가고 있다.

LS전선은 배전분야에서 대규모 산업 단지에 전력을 공급하는 중전압 케이블, 전기기기 배선과 건물 내에 전원을 공급하는 절연 케이블, 산업장비간의 신호를 전달하는 제어계장 케이블 등을 생산하고 있다.

또 가공선 중에서 가장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광복합 가공지선, 증용량 가공송전선, 경량화 전선 등을 시장에 공급한다.

LS전선은 2008년 세계에서 네 번째로 2008년 250kV 초고압 직류 해저 케이블 생산을 시작했다. 해저 케이블은 첨단 전선기술이 집약된 분야다.

장거리 케이블의 생산력을 좌우하는 기준인 해저 케이블용 턴테이블은 세계 최대 수준으로 1만톤 중량의 적재능력을 갖추고 있다. 100km 이하 중장거리 전력망 구축에 사용되는 초고압 교류 XLPE 해저케이블, 국가 간 또는 해상풍력발전단지와 육지 등 초장거리를 잇는 초고압 직류 MI 및 XLPE 해저 케이블을 생산하고 있다.

LS전선 관계자들이 HVDC 케이블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LS전선
LS전선 관계자들이 HVDC 케이블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LS전선 제공.

특히 세계 최대·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요구하는 국제 대전력망 기술협의회의 기술 규격을 준수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서의 진도-제주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북미·유럽· 중남미·중동·아시아 등 전 세계 곳곳에서 해저 전력망을 구축하고 있다.

해외 시장별 맞춤 경영 통한 시장 확장
LS전선 에너지사업본부는 66kV 이상의 초고압 지중 케이블, 해저 케이블 및 초전도 케이블로서 케이블 설계·제작·시험을 비롯한 지중 및 해저 시공까지 포함한 턴키(Turn-Key) 대응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세계 시장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HVDC 제품으로는 MI-PPLP 및 XLPE 케이블 및 부속재로 HVDC의 경우 AC대비 특히 장거리 선로에 경제성이 유리하며, 기술개발로 최근 대용량·장거리 송전에 사용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LS전선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국가 간 전력거래, 송전망 구축 확대 및 기술개발로 HVDC 수요가 늘어가는 추세 속에서 LS전선은 국내 Top 케이블 메이커로서 해외 주요 케이블 업체들에 비해 동등 이상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시장 인지도를 점차 높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HVDC 케이블 시험장을 구축하게 됨으로써 향후 신규 HVDC 제품개발 과정에서 1년 이상 소요되던 장기 시험 진행시 자체 시험장 외에 대체 시험장 확보를 통해 개발 및 신규 수요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는 점에서 반기는 분위기다.

특히 LS전선은 한전 전력연구원과 HVDC 분야 초창기 개발 및 시험과 관련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업체다.

최근 XLPE 500kV 케이블 개발에 관한 국책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LS전선은 제한적 국내 시장 외에 동북아 슈퍼그리드, 유럽 수요 등이 지속적으로 활성화됨에 따라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한 선제적 대응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향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며 적극적이다.

LS전선 관계자는 “해외 시장별 맞춤 경영으로 시너지를 내는 ‘세계 경영’을 본격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본사와 해외 관계사 간 협업을 통해 거점별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LS전선은 1990년대부터 해외 생산거점 확보 등을 통해 해외 시장을 확대해 왔으며, 중국·인도·베트남·북미·미얀마·폴란드 등으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20개국, 18개 생산법인, 37개 영업거점을 확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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