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파워, 독일 맥스아처 엔지니어링과 상호 업무 협력협정 체결
스마트파워, 독일 맥스아처 엔지니어링과 상호 업무 협력협정 체결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9.05.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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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R&D, 글로벌 원자력 건설 프로젝트 등 협력키로
김두일 스마트파워 사장(가운데)과 Joerg Moersch 맥스아처 엔지니어링 사장(오른쪽)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두일 스마트파워 사장(가운데)과 Joerg Moersch 맥스아처 엔지니어링 사장(오른쪽)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스마트파워(대표 김두일)가 원자력 R&D 분야 및 글로벌 원자력 건설 프로젝트 협력 등을 위해 독일의 원자력 구조 전문 설계 기업인 맥스아처 엔지니어링(Max-Aicher Engineering GmbH, 대표 Joerg Moersch) 와 상호 업무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앞으로 한국 및 글로벌, 특히 유럽의 원자력 건설 프로젝트는 물론 원자력 R&D 분야에서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독일에 본사를 둔 맥스아처 그룹은 전세계 184개국에 3,5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 매출은 약 1조4,000억원이다.

특히, 65% 이상의 현지화를 요구하는 동유럽 원자력 사업에 있어 헝가리, 체코 등에 제조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맥스아처 그룹은 로사톰(ROSATOM) 등 원전 수출을 추진하는 기업의 현지 파트너로 적극 요청받고 있다.

스마트파워는 이번 MOU와 지난 3월 KEPCO E&C와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원전 설계 경험의 해외 수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MOU는 2019년 4월 29~30일 양일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제14차 유럽 원자력 에너지 포럼(14th European Nuclear Energy Forum)에서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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