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신제품 큐피크 듀오 G6 출시
한화큐셀, 신제품 큐피크 듀오 G6 출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04.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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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태양광모듈 대비 10% 성능 향상
국내 태양광 시장 품질기준 제고 다짐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화큐셀은 4월 26일 고출력 태양광 모듈 신제품 큐피크 듀오 G6(Q.PEAK DUO G6)을 국내에 출시했다.

큐피크 듀오 G6은 한화큐셀의 고유 기술인 퀀텀 기술과 하프셀 기술이 적용된 최신 모듈이다. 기존 일반 태양광 모듈(370Wp수준) 대비 10% 이상 향상된 출력을 제공하며 최대 420와트피크(Wp)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큐피크 듀오 G6은 출력 개선뿐만 아니라 장기 안정성과 실제 환경에서도 최대의 발전량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큐피크 듀오 G6은 상·하단 분리 발전으로 그늘에 의한 발전량 감소를 최소화했다. 기후변화에 최적화돼 낮은 조도나 높은 온도에서도 뛰어난 출력을 보여준다. 또한 국제표준 품질 기준의 2~3배 품질 테스트를 통과해 뛰어난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다.

큐피크 듀오 시리즈는 2017년 첫 출시 이후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 기술력과 품질력에서 많은 인정을 받고 있다. 먼저 2017년 영국 태양광 매체 ‘솔라 파워 매니지먼트 매거진’이 태양광 제조 전 과정을 평가해 시상하는 솔라 파워 어워드 2017을 수상했다.

지난해 6월에는 태양광 산업에서 최고 수준의 권위를 자랑하는 인터솔라 어워드 2018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태양광 모듈 중 유일하게 수상한 바 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높은 품질 수준과 성능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한국 태양광 시장 품질기준 향상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출력 제품뿐만 아니라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한국 태양광 시장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폭 넓은 제품 라인업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큐셀은 한국 시장에 특화된 제품 라인을 연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납(Pb)이 포함되지 않은 자재와 방습성이 뛰어난 자재를 적용한 수상태양광 전용 제품인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을 출시했다.

올해 4월 초 대구에서 열린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선 농가에서 신규 소득 창출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농형 태양광 발전소용 모듈과 전·후면 발전이 가능해 좁은 지역에서 효율적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양면 발전모듈을 시제품으로 전시했다.

독일 헤센주에 설치된 한화큐셀 큐피크 듀오
독일 헤센주에 설치된 한화큐셀 큐피크 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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