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탄소경영 특별상 수상
남동발전, 탄소경영 특별상 수상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04.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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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패러다임 전환 위한 다각적 노력 인정받아
정광성 한국남동발전 기술본부장(왼쪽에서 세번째) 등 남동발전 관계자들이 탄소경영 특별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광성 한국남동발전 기술본부장(왼쪽에서 세번째) 등 남동발전 관계자들이 탄소경영 특별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4월 24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8 CDP Climate Change’에서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다.

CDP는 전 세계 92개국 이상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산림자원 등에 대한 환경경영정보를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자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적인 비영리기관이다.

우리나라는 2008년 CDP한국위원회가 조직된 이후 매년 CDP 기후변화(Climate Change)를 통해 주요기관들의 탄소경영을 평가한 후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남동발전은 저탄소 기업문화 구축을 통한 탄소경영을 이행하기 위해 2017년부터 CDP Climate Change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어 탄소경영에 대한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내최초 국민참여 온실가스 감축 프로젝트인 탄소펀드 조성 ▲국내최초 선박육상전원공급장치 실증 ▲국내 최대규모 군산 수상태양광 준공(18.7MW) ▲영동에코발전본부 연료 전환(125MW)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남동발전은 친환경 에너지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탄소경영특별상을 수상했다.

정광성 남동발전 기술본부장은 “남동발전은 전 세계 모든 국가가 온실가스 감축의 책임을 지는 파리기후변화 협약에 발맞춰 투명한 탄소정보 공개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를 공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대한민국 최고 에너지 공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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