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중소기업 중동시장 진출 지원
남동발전, 중소기업 중동시장 진출 지원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04.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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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중동 수출로드쇼 개최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4월 22~24일까지 중동 사우디아라비아 담맘과 카타르 도하에서 ‘2019년 중동 수출로드쇼’를 개최했다.

남동발전은 매년 KOTRA와 함께 협력중소기업 수출 및 해외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수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중동 수출로드쇼는 10개 협력중소기업들이 현지 바이어와 개별상담을 통해 중동지역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중동지역은 현재 신기후변화 협약에 따른 전력인프라 개선사업과 2022년 FIFA 월드컵 개최를 대비해 전력산업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곳이다. 관련 산업의 국내 중소기업들에게는 새로운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는 첫 원전건설 프로젝트 입찰을 진행 중이다. 카타르의 경우 해외 전력산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어 지속적인 수출성과가 기대되는 시장이다.

이번 수출로드쇼에서 남동발전과 KOTRA는 참가기업들이 기업당 20~25건의 중동 바이어 상담이 이뤄지도록 추진했다. 이를 통해 ▲수출상담금액 5,000만달러 ▲계약추진금액 400만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중동지역 파트너사와 거래망을 구축해 협력중소기업 기자재 중동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올해 남동발전 핵심 성과지표 중 하나는 협력중소기업의 해외수출 증대 노력”이라며 “협력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4월 22~24일까지 진행된 2019년 중동 수출로드쇼에서 참가 중소기업이 현지 기업 관계자와 상담을 하고 있다.
4월 22~24일까지 진행된 2019년 중동 수출로드쇼에서 참가 중소기업이 현지 기업 관계자와 상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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