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국제전기차엑스포, B2B·비즈니스 엑스포로 전기차 대중화 선도
제6회 국제전기차엑스포, B2B·비즈니스 엑스포로 전기차 대중화 선도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04.23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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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
한중일 EV포럼·블록체인과 전기차 포럼 첫선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안내 포스터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안내 포스터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 IEVE)가 ‘전기차 혁신을 향해 질주하라’를 주제로 5월 8일부터 5월 1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전기차 규제자유특구 지정 우선 협상자로 선정되면서 국제전기차엑스포가 양적·질적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국제전기차엑스포 기간 중 현대·기아차에선 아이오닉 일렉트릭(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코나 일렉트릭, 니로 EV, 쏘울 부스터 EV를 선보인다. 한국닛산에선 세계 최초 양산형 전기차 닛산 리프의 2세대 모델을, 재규어랜드로버에5선 순수 전기 SUV 아이-페이스(I-PACE)를 선보인다.

이빛컴퍼니는 쿠바 아바나에서나 볼 수 있는 올드 클래식카를 전기차로 개조해 첫 선을 보인다. 이어 전기차 개조산업, 전기차 전·후방 산업 확장 가능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제주모터스는 제주도 기업관을 통해 내년부터 제주에서 양산되는 2인승 도심형 전기차인 이탈리아 XEV사의 LSEV 모델을 3D 프린터로 제조과정을 직접 보여준다.

더욱이 컨퍼런스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국제전기차엑스포에는 총 22개 컨퍼런스에 58개 세션이 진행된다.

▲세계전기차협의회(GEAN), 중국 전기차 100인회(China EV 100), 일본전기차보급협회(APEV)가 공동 주최하는 한·중·일 EV포럼 ▲블록체인과 전기차 포럼은 올해 처음 개최된다. 전기차 표준·자율주행포럼, 아시아태평양 전기화 국제학술대회(IEEE)도 열린다.

특히 국제전기차엑스포는 관람 위주가 아닌 고급 비즈니스 위주의 B2B(기업 간 거래) 올림픽과 비즈니스 엑스포로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한다.

한편 B2B 상담 활성화에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 전 세계 약 50개국 전기차 관련 전문 바이어와 150여 개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B2B 상담회 비중을 대폭 늘렸다. 국내 중소·중견 전기차 업체들의 글로벌 시장 판로 확대를 넘어 B2B 엑스포, 비즈니스 엑스포로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하게 된다.

김대환 국제전기차엑스포 이사장은 “국제전기차엑스포는 수도권에서 열리는 일반 관람객 위주의 엑스포와 달리 글로벌 조직과 공조하는 B2B 엑스포·비즈니스 엑스포로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하고 궁극적으로 전기차 다보스포럼을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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