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협회, 제3회 스마트그리드 포럼 개최
스마트그리드협회, 제3회 스마트그리드 포럼 개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04.1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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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진출 위해선 스마트그리드 필수적
경제협력 방안·현실적 고려사항 등 강연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회장 구자균)는 4월 19일 삼정호텔에서 제3회 스마트그리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앞으로 일어날 북한과의 협력과 북한 진출에 대해 전문가의 식견을 공유하고 관련 기업들의 전략 수립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구자균 스마트그리드협회장, 유병언 비츠로테크 부회장, 정난권 남전사 대표, 배성환 KEPCO에너지솔루션 대표 등을 비롯해 송양회 전기산업진흥회 부회장, 이금정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PD 등 유관기관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 삼정KPMG 대북비즈니스지원센터장 김광석 전무는 ‘북한 비즈니스 진출 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Deal Advisory Ⅵ의 김효진 상무는 ‘북한 경제성장의 기반, 에너지 산업’에 대해 강연했다.

김광석 전무는 현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과 북한의 경제발전 전략을 통해 바라본 남북 경제협력의 현재 진행 및 검토 사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경제계의 북한 진출 전략수립 현황과 북한의 경제 현황, 북한의 니즈 등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북한과의 경제협력이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해서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과 북한 진출을 위한 현실적인 고려사항 등을 강연했다.

‘북한 경제성장의 기반, 에너지 산업’에 대해 발표한 김효진 상무는 우선 북한 에너지 산업의 현실을 짚었다. 또한 우리 기업들이 충분히 북한 시장에 진출해 개척할 수 있음을 조명했다.

김효진 상무는 이런 기회를 살리기 위해선 우리가 앞으로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할지 자세한 시나리오와 전략적 스탠스에 대해 설명했다.

스마트그리드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남북 경협에 있어 에너지는 핵심 분야로 떠오르게 될 것”이라며 “우리 기업의 북한 에너지 분야 진출을 위해선 스마트그리드가 필수적으로 포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북한의 에너지 사정을 고려해 볼 때 많은 비용과 시간을 필요로 하는 중앙 집중형 전력 인프라 구축보다는 분산자원을 이용한 마이크로그리드를 북한 전역에 구축하는 것이 오히려 경제적이고 효율적일 수 있다”고 제언했다.

뿐만 아니라 “북한 전역에 마이크로그리드를 구축하고 이를 연결한 국가 단위 스마트그리드를 형성하는 것이 앞으로 남북 에너지 산업 교류에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부터 개최된 스마트그리드 포럼은 앞으로도 매 분기마다 시행된다. 회원사들의 경영에 도움이 되고 우리나라 스마트그리드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주제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4월 19일 삼정호텔에서 열린 제3회 스마트그리드 포럼 모습
4월 19일 삼정호텔에서 열린 제3회 스마트그리드 포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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