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교육원, 베트남 석탄화력 근무자 대상으로 교육
발전교육원, 베트남 석탄화력 근무자 대상으로 교육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04.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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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간 국내 전력시스템·실무교육 등 실시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발전교육원(원장 이충호)은 베트남 빈 탄(Vinh Tan) #4 Extension 석탄화력발전소 근무자 35명을 대상으로 수탁교육을 시행한다. 이 발전소는 두산중공업이 EPC 방식으로 구축하고 있다.

발전교육원은 3월 29일 두산중공업 위탁교육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발전교육원은 베트남 빈 탄 #4 Extension 석탄화력발전소 근무자 35명을 대상으로 4월 14일부터 1개월 동안 발전운전 및 정비에 관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한국의 전력시스템, 화력발전 실무교육, 발전소 견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발전교육원은 2002년부터 동남아, 아프리카, 중동 등 약 1,200여 명의 국가 전력사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발전기초 및 실무지식 교육을 시행했다.

2017년 7월에는 두산중공업의 위탁을 받아 빈 탄 #4 발전소 교육생 50명을 대상으로 수탁교육을 진행했다.

당시 국내 발전소 견학을 비롯해 베트남어 통역 강의, 영어교재 및 해외 교육생 맞춤형 식단 등을 제공하면서 해외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발전교육원은 이번 베트남 빈 탄 #4 Extension 석탄발전 O&M 과정도 교육생들이 훨씬 더 높은 만족도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발전교육원은 해외수탁 교육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교육 전담교수를 채용했다. 또한 교수들의 영어강의 능력 향상을 위해 원어민 강사 영어교육을 시행하는 등 해외수탁 교육과정 품질향상을 위해 주력했다.

베트남 빈 탄 #4 Extension 석탄화력발전소 근무자들이 한국발전교육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베트남 빈 탄 #4 Extension 석탄화력발전소 근무자들이 한국발전교육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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